비전
아무도 정하지 않은 중고의류의 기준, 오슬로가 만들어 갑니다
같은 티셔츠 한 장도 사입처마다 값이 다른 건, 옷의 상태를 판단하는 기준도 값을 매기는 근거도 아직 없기 때문입니다. 그래서 오슬로는 옷을 모으는 순간부터 다시 팔고 되살리는 순간까지 모든 과정에 그 기준을 세우고 있습니다.
01 · 지금의 시장
새로 시작하는 사람일수록 시행착오가 큽니다
- 01
가격의 근거가 없습니다
같은 품목에 비슷한 상태라도, 사입처가 정한 값을 그대로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.
- 02
사입은 발품을 팔아야 합니다
옷 더미를 한 장씩 뒤지지 않으면 사입처가 나눠 놓은 묶음과 가격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.
- 03
등록은 끝없는 반복입니다
한 벌마다 사진을 찍어 판매처마다 따로 올리고, 팔리고 나면 재고까지 손으로 맞춰야 합니다.
43조 원
2025년 국내 중고거래 시장 전망
출처 · 한국인터넷진흥원 자료 · 데이터뉴스 2025.01.13
30~40만 t
해마다 나오는 국내 섬유폐기물, 재활용되는 건 20%도 안 됩니다
출처 · 국회입법조사처 「패스트패션의 그림자」 2025.10

02 · 옷이 도는 길
오슬로를 가운데 두고 옷이 한 바퀴를 돕니다
리핏이 모은 옷을 허브의 카메라와 AI가 한 벌씩 살펴 솔디로 판매하고, 그렇게 팔린 옷이 언젠가 다시 옷장에서 나오면 리핏이 다시 모읍니다. 팔 수 없는 옷은 허브에서 슬로우넬로 보내 새로운 소재로 되살립니다.
- 01 · 수거RE:FIT 리핏안 입는 옷을 모읍니다춘천에서 시작한 의류 수거 브랜드로, 옷장에 잠들어 있던 옷을 모아 다시 필요한 곳으로 보냅니다.
- 02 · 검수OSLLO HUB 허브카메라와 AI가 한 벌씩 등급을 매깁니다모인 옷을 행거에 걸어 검사 라인에 태우면, 카메라가 한 벌씩 찍고 AI가 상태를 읽어 오슬로의 기준에 따라 등급과 가격을 정합니다.
- 03 · 판매SOLE·ID 솔디기록한 그대로 판매까지 이어집니다허브에서 남긴 사진과 등급이 그대로 상품 정보가 되어, 오슬로 매장과 온라인 판매 사이트 솔디에서 바로 팔립니다.
- 04 · 재생SLOWNELL 슬로우넬팔 수 없는 옷은 소재로 되살립니다판매가 어려운 옷은 섬유패널이나 옷걸이 같은 재생 소재 제품으로 다시 태어납니다.
03 · 일하는 방식
반복은 시스템에 맡기고 판단은 사람이 합니다.
촬영과 상태 판정처럼 한 벌마다 되풀이되는 일은 허브의 카메라와 AI가 맡고, 사람은 가격 정책이나 애매한 옷을 가르는 일처럼 판단이 필요한 곳에 집중합니다. 그 AI는 사람이 기준표에 맞춰 판정한 기록을 배우며 점점 정확해집니다.